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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 Technology

21세기 세계흐름에대한 통찰 ‘The World is Flat’ (토머스 L, 프리드먼 지음)

by JUNE LAB 2016.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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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세계흐름에대한 통찰 ‘The World is Flat’ (토머스 L, 프리드먼 지음)


안녕하세요. 올드멍 입니다.

   대학원 과제 중 “21세기 세계흐름에대한 통찰 (토머스 L, 프리드먼 지음)” 도서를 읽고 요약 미션이 있어 정리해 보았습니다. 필요하신 분은 참고하세요.
저자는 세계화가 크게 세 단계에 걸쳐 변화되고 있다고 설명한다. 구세계와 신세계의 장벽을 허물면서 시작된 국가 주체의 시대, 다국적기업이 주체가 되어 오늘날 세계 경제의 구체적인 모습을 형성한 시대, 그리고 개인이 변화의 주체이자 동력으로 등장한 시대.  세상을 움직이는 원동력이 국가에서 기업, 기업에서 개인으로 변화하는 것이다. 본서에서는 모든 경제주체가 세계 무대에서 동등한 위치에서 경쟁, 협력할 수 있게 된 현재의 시대를 ‘세계는 평평하다(The World is Flat)’로 표현하고 있다.


세계를 평평하게 만드는 10가지 동력


  1. 베를린 장벽 붕괴와 윈도우즈의 출연
    1980년 초중반 시작된 정보혁명(표준화된 컴퓨터 플랫폼과 인터페이스, 윈도우즈, 통신수단 그리고 다이얼 업 모뎀)이 하나의 원인. 1981년 11월 9일 베를린 장벽의 붕괴는 한 부분에서의 자유가 또 다른 부분에서의 자유를 촉진 시킨다. 수평적 의사소통이 급속도로 증가하며, 공산주의식 수직적 의사소통을 허물게 된다.

  2. 넷스케이프의 등장 (Netscape)
    1990년대 중반 PC와 윈도우즈 혁명이 한계점을 드러냈고, 넷스케이프(웹 브라우저)를 통한 인터넷과 전자우편을 통한, 새로운 문화와 욕구가 대중들을 사로잡게 된다.

  3. 위크플로우 소프트웨어 (Workflow Software)
    사람들과 사람을 연결하고 사람을 자신만의 응용소프트웨어와 연결해주는 인터넷에서 나의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이, 다른 사람의 응용소프트웨어 프로그램과 연결될 수 있는 인터넷으로 변화한다. 이 새로운 동력은 사람들 사이의 유기적인 협업 형태로 발전하게 된다.

  4. 오픈소싱 (Open Sourcing)
    오픈소스라는 용어는 기업이나 특정 그룹이 소스코드를 웹사이트에 공개하여 누구나 해당 소스를 개선하는 데 이바지하며 많은 사람이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데서 비롯된 단어이다. 이전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방식, 내가 직접 만들고 개선하여 그 이익 및 수익을 직접 취하는 방식이었다. 이러한 과거에 맞서 경쟁하는 유일한 방법은 모두가 승자가 되는 것이었다.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피디아(Wikipedia)와 같은 오픈소스 기반의 캠페인은 빠른 속도로 다른 분야로 퍼져 서로 협동하는 커뮤니티가 만들어지고 기존 방식을 바꾸는 데 일조한다.

  5. 아웃소싱 (Out Sourcing)
    버블효과로 인한 IT 기업의 과잉 투자로 많은 혜택을 받은 국가는 인도이다. 미국과 12시간 시차를 통해 더욱 적은 비용과 우수한 IT 인력으로 서방 선진기업들의 비용 감소 압력을 해결해 주었으며 Y2K 문제 해결을 위해 많은 인도인은 미국의 한밤중에 일자리를 얻을 수 있게 된다.

  6. 오프쇼어링 (Off Shoring)
    2001년 중국의 세계 무역기구(WTO)의 가입은 생산시설의 해외 이전을 가속하였다. Y2K문제는 인도를 한 차원 높은 아웃소싱으로 이끌었다면, 중국의 WTO가입은 오픈쇼어링을 활성화하여 세계적 제품공급망을 통합시켰다고 볼 수 있다. 초기와 달리 30년 이내에 중국은 단순 제품판매 시장에서 저임금의 매력을 가진 생산기지로, 첨단 제품을 디자인하고 고안하는 나라로 변모한다.

  7. 공급사슬 (Suppy Chain)
    제조업자로부터 직접 구매, 끊임없는 혁신, 유지비용 절감 등 고객의 요구를 바로 파악함으로 재고를 최소화하고 경쟁력을 유지하게 된 월마트는 모든 경쟁자를 물리칠 수 있었다. 하지만 세계적인 공급사슬로 인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비용절감에 대한 압박은 더욱 커지며, 때로는 임금이나 복지 혜택의 축소를 가져오기도 했다.

  8. 인소싱 (In Sourcing)
    UPS 엔지니어가 특정 고객 기업의 사업영역에 들어가 배달 과정을 분석하고, 그 기업이 의지해야 하는 공급사슬을 관리해 주며, 재무업무까지 대행한다. 이러한 일을 인소싱이라 한다.

  9. 인포밍 (In forming)
    전 세계의 모든 지식을 다양한 언어로 접근할 수 있게 만드는 것. 이것이 구글의 목표이다.
    인포밍은 개인이 오픈소싱, 아웃소싱, 인소싱, 공급사슬 그리고 오프쇼어링에 접근하게 하는 수단이며 개인이 공급사슬을 구축하게 하는 능력이다. 자기 협력은 도서관이나 영화관에 가지 않고도 스스로 조사하고 그 결과를 정리하는 것을 말한다. 또한 친구, 동료 그리고 협력자 등을 찾을 수 있게 도와준다. 모든 정치, 문화적 장벽을 넘어서는 지구촌 형성이 가능하다는 말이다.

  10. 스테이로드(The Steroids)
    무선통신 기술 이외에 스테이로이드가 근육을 강화하는 것처럼 일부 신기술들은 아웃소싱, 오프쇼어링, 오픈소싱, 공급사슬, 인소싱 그리고 인포밍 등 모든 동력을 통합하는 데 이바지한다. 디지털화, 휴대화, 즉시화, 개인화는 세계를 나날이 발전시킨다.

삼중융합

  • 융합 1. 지리, 거리, 언어
    세계를 평평하게 하는 10가지를 서로 융합하여, 지리적 환경, 거리, 언어의 장벽에도 관계없이, 실시간으로 지식과 업무를 공유한 웹을 기반을 둔 공간을 창출한다.

  • 융합 2. 기능과 비즈니스 관행
    세계를 평평하게 하는 10가지 동력의 융합 외에 평평한 세계를 활용하는 기능과 비즈니스 관행의 또 다른 융합이 일어난다.

  • 융합 3. 수단, 경쟁과 협력
    세계를 평평하게 하는 기술로 다양한 수단으로 빠르고 다양한 사람과 경쟁하고 협력할 수 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 국가: 국가는 인간의 무한한 욕망과 수요를 뒷받침할 수 있는 새로운 산업, 비즈니스,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전념해야 한다. 평평한 세계에서 이상적인 나라는 천연자원이 없는 국가이다. 천연자원이 없어야 인력 개발에 노력할 것이고 자원 개발보다는 남녀를 가리지 않고 국민의 에너지, 기업가 정신 그리고 능력을 개발하기 때문이다.

  • 기업: 세계가 평평해지고, 당신이 평평해지고 있다는 느낌이 들면, 노력하라. 그리고 벽을 쌓으려 하지 말아야 한다.
    작은 기업도 큰일을 해야 한다. 작은 기업이 번영하는 한 가지 방법은 큰일을 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다. 작은 기업이 큰일을 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도구를 활용해 더 멀리, 빠르게, 확실히 외부세계와 협력해야 한다. 대기업도 작은 일을 해야 하며 고객을 활용하고 만드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다. 가장 좋은 회사는 가장 좋은 협력자이다. 가치 창조의 단계마다 (기술, 마케팅 등) 복잡해져서 한 회사, 한 기업이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최고의 기업은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고, 그 결과를 고객에게 홍보해 건강을 유지한다.
    가장 뛰어난 기업은 체중을 줄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승리를 위해 아웃소싱을 한다. 더 많은 직원을 해고해 비용을 아끼려고 아웃소싱 하는 것이 아니다. 아웃소싱은 실리주의자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상주의자에게도 유익하다.

  • 개인: 끊임없이 능력을 키워라. 평평해지는 세계에는 좋은 일자리가 많다. 단 지식과 아이디어를 갖춘 사람만 해당한다 “대체할 수 없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대체할 수 없는 사람에 대한 정의는 “그 일을 아웃소싱할 수 없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 특별한 노동자: 마이클 조던이나 빌 게이츠,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같은 사람들이다. 이들은 전 세계 시장을 상대로 자신의 재능을 팔 수 있는 사람이다.
      전문화된 노동자: 특별해질 수 없으면, 당신이 하는 일이 아웃소싱되지 않도록 전문화되어야 한다. 전문 변호사, 회계사, 최첨단 컴퓨터 설계자나 로봇 기술자 등 다양한 지식노동자들이 여기에 해당한다.
    • 자리 잡은 노동자: 단골 식당의 요리사, 간호사, 연예인, 수리공에 이르기까지 이들의 일자리는 나름대로 자리에 잡은 것이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이런 일은 특정 장소에서 서로 얼굴을 맞대고 일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디지털화될 수 없으며 대체 할 수 없다.
    • 적응을 잘하는 노동자: 끊임없이 노력하여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는 능력을 갖춤으로 아웃소싱을 할 수 없도록 하는 사람들이다. 끊임없이 평범한 것 이상 새로운 기술과 지식을 익혀 가치를 만들어 내야 한다. 
    • 세계가 평평해지는 이 시기에는 지금 무엇을 할 수 있느냐, 어떻게 적응해 나가느냐 하는 문제는 중요하다. 지식과 경험을 향상해 나가는 것이 생존을 위한 기본 요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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